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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종 정보

개그맨 김철민 별세 향년 54세

by 펩코 2021. 12. 17.

장기간 폐암 투병을 하던

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

향년 54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.

개그맨 김철민 별세

 

김철민은 16일 오후

서울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

눈을 감았습니다.

 

지난 10일 자신의 SNS에

“덕분에 행복했습니다. 고맙습니다.

사랑합니다”

 

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지

엿새 만 입니다.

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

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습니다.

 

 

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

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2년간 투병해왔습니다.

 

이 과정에서

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까지 복용하며

삶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

결국 병마를 넘지 못했습니다.

 

고인의 빈소가

서울 공릉동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

차려진 가운데,

 

 

영정에는

건강했던 고인의 환한 모습이 담겨

지켜보는 이들을 더 가슴아프게 했습니다.

 

사진 속 그는

트레이드 마크였던 하얀 안경테를 쓰고서

온 얼굴에 주름이 지도록 밝게 웃고 있었습니다.

 

빈소에는

엄영수 고명환 김준호 전정희

박명수 유재석 조세호 등

동료 개그맨, 개그우먼 등이 보낸 조화가 놓였습니다. 

 

 

1964년 1월생인 김철민은

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하여

2007년 MBC '개그야'에서

'노블 X맨'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습니다.

 

2019년 7월 허리 통증으로 쓰러진 후

폐암 4기 판정을 받아 투병해왔습니다.

 

나훈아의 모창가수 '너훈아'로

왕성하게 활동하다가

2014년 간암 투병 끝에 별세한

김갑순씨의 동생으로도 알려졌습니다. 

 

 

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.

개그맨 김철민씨가 그 곳에서는

편히 쉬길 바라며

 

오늘 개그맨 김철민 관련

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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